예로부터 산 좋고 물 좋은 곳으로 사슴과 벗하는 마을이라 불리었던 우록(友?)리는 흑염소 마을로 유명하다.
돌산으로 유명한 우미산이 뒤에 있어 구들돌이 많이 나오곤 했는데 이 돌판에 구워먹는 흑염소 구이가 별미 였다.
가창에 있는 녹동서원 맞은편 다리를 건너면 우측에 [고향염소집]이 있다.
원래의 명칭은 [고향흑염소가든]이지만 사람들이 줄여 부르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 고향염소집]이 음식점 이름처럼 되었다.
음식점으로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
입구 바로 옆에 탁구장이라는 간판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는 탁구장2, 농구장2, 족구장2 개등 다양한 오락시설이 갖춰져 있다.
장소가 매우 넓다.
룸도 있지만 대부분 날이 좋으면 바깥에서 식사를 하기때문에 야외에도 좌석이 많다.
룸의 모습.
바깥 야외 동의 모습.
작은 원두막도 있다.
고향흑염소가든은 27년간 흑염소 하나만 요리한 전문점으로 흑염소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바로 앞에는 개울이 흐르고 넓은 터 위에 족구, 농구, 탁구 등 다양한 시설과 샤워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수 있는 음식점이다.
흑염소는 음식보다는 약으로 통한다.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저오염의 3저와 고칼슘, 고철분, 고비타민, 고단백의 4고를 특성으로 갖추고 있어 보양식으로 많이 애용되어 왔다.
‘본초강목’이 추천한 신이내린 최고의 보양식이 바로 흑염소이다.
고향흑염소가든에서는 사육농장과 텃밭에서 키우는 채소를 통해 나오는 건강한 최상등급의 재료를 바탕으로 요리를 한다. 누린내를 제거하고 한방양념을 한 후 돌판에 구워 먹는 맛이 일품이다.
- 한상차림.

흑염소 수육

- 돌판구이
메뉴판의 모습이다.
단체예약을 할 경우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 풀코스로 음식 제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