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나트륨을 줄여 짜지 않으며 맛도 좋은 요리 메뉴를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2017년 제6회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를 식품안전주간(5.7.~5.21.)과 연계하여 5월 18일 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삼삼하다 : 음식 맛이 조금 싱거운 듯하면서 맛이 있다(표준국어대사전) ○ 이번 경연대회는 사전에 서류 및 조리법 심사를 통해 선발된 120개팀, 600여명이 참여하며, 주어진 세부 주제에 맞는 식단을 개발하는 1부와 나트륨을 줄인 음식을 주어진 시간 내 만드는 2부로 구성된다. - 1부 세부 주제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일품식 저감 식단 ▲특별한 날에 먹을 수 있는 삼삼한 코스식 식단 ▲다이어터를 위한 부담없는 건강식 식단이다. - 2부 경연은 ‘나트륨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공개된 주재료를 가지고 60분 내 음식을 완성하는 것이다. ○ 또한 특별무대로 육·해·공군에서 선발된 대표 장병들이 군 급식 식단에 활용 가능한 나트륨 저감 식단을 시연·시식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경연 심사는 조리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 37명과 SNS를 통해 사전 모집된 국민참여심사단 30명이 참여한다. - 평가는 맛과 영양의 조화, 기능성, 편리성 및 나트륨 함량 등을 고려하며,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부문별 최우수상(4팀), 우수상(4팀), 장려상(7팀) 등 총 16개팀에게 식약처장상이 수여된다.
□ 식약처는 이번 대회의 수상작 및 호응이 높은 메뉴 120개를 선정하여 조리전문가의 레시피 개선 및 영양소 분석을 통해 ‘삼삼한 밥상Ⅵ’ 요리책으로 제작하여 책자 및 전자책(e-book)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홈페이지(www.kcf70.com) 및 나트륨 줄이기 페이스북(www.facebook.com/mfdsn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