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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씻은 채소는 반드시 냉장보관하세요 | 글쓴이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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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3-08 | 조회수 |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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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해균 증식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열하지 않고 섭취하는 채소류는 씻어서 바로 섭취하고,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 반드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발표는 채소류에 의한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채소 세척 후 보관 상태에 따른 유해균 변화를 조사하여 식중독 예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결과입니다. *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원인식품 : 채소류 및 그 가공품 > 육류 및 그 가공품 > 복합조리식품(김밥 등) * 최근 5년간 채소류 및 그 가공품에 의한 식중독 발생건수, 환자수 : (‘13) 23건, 1,178명 (‘14) 14건, 1,301명 (’15)6건 259명, (‘16) 6건, 932명 (’17) 13건, 1,134명 ○ 이번 연구는 부추‧케일 등 채소류 세척 전후의 세균 분포(종류, 양)를 확인하기 위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장비를 활용한 메타게놈 분석방법을 사용하여, 「식중독균 유전체 연구 사업단(단장 최상호 교수, 서울대학교)」이 수행하였습니다. *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대용량의 유전체 염기서열 정보를 신속하게 분석하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기술 * 메타게놈(metagenome): 환경(예: 부추, 케일 등)에 존재하는 모든 미생물의 유전체 총집합 * 식중독균 유전체 연구 사업단: 식중독균의 유전체 정보 분석 및 유전체 DB를 구축하여 신·변종 식중독균에 대한 신속대응 기반 마련을 위해 ‘14년~’18년 5년간 운영 □ 연구 결과, 부추‧케일 등의 채소는 모두 냉장온도에서 12시간 보관하였을 때 세척 여부와 상관없이 유해균 분포에 변화가 없었으나, 세척한 뒤에 실온에서 12시간 보관한 경우 유해균 분포에 유의적인 변화가 확인되었습니다. ○ 부추를 세척한 후 실온에서 12시간 보관하였을 때 식중독균인 병원성대장균수가 평균 2.7배, 케일에 존재하는 유해균인 폐렴간균은 세척 후 실온에서 12시간 후 평균 7배 증가하였습니다. - 반면 부추‧케일 모두 세척하지 않고 실온에 12시간 보관한 경우 식중독균 또는 유해균의 분포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 이번 결과는 채소류 표면에 원래 분포하고 있던 세균(상재균*)이 세척과정에서 군집간의 평형이 깨지면서 유해균에 대한 방어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 상재균 : 정상적으로 식품의 표면 등에 존재하는 세균으로 외부에서 침입한 미생물에 대한 방어를 하며 감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함 - 또한 세척 후 실온에서 12시간 보관할 경우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온도‧시간)이 조성되어 유해균 증식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도 커질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 채소 세척 및 보관 시 주의사항 ○ ▲실온보다 냉장에서 보관 ▲유해균 살균을 위해 100ppm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10배 희석 식초 가능)에 5분간 충분히 담군 후 3회 이상 세척 ▲세척 후에 절단 ▲세척 후 반드시 냉장 보관하거나 바로 섭취 ▲부득이하게 실온 보관 시 세척하지 않고 보관
○ 아울러 이번 연구결과는『식중독균 유전체 연구 사업단 성과집』에 수록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법령․자료>홍보물자료>일반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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