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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14.02.12 대구영남매일 신문에 실린 보도자료 전문 입니다.
달성군, 한국 음식 문화 수도 ‘도약’
개청 100주년 맞아 ‘참맛달성, 음식 산업화 기반’ 조성
달성군은 개청 10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꽃피우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참맛달성, 음식 산업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4개 핵심 전략과제 및 14개 세부과제를 정해 야심차게 추진한다.
2014년에 추진할 4개 핵심 전략과제 및 14개 세부 단위과제 사업은 첫째, 타 지역과 차별화된 ‘친절·청결한 참맛 집’만들기 사업이다.
달성군 내 전체 음식점의 1% 이내인 16개소(2013년 선정된 14개소 포함)를 ‘친절·청결한 참맛 집’으로 선정해 현장방문 맞춤식 친절·청결 서비스 교육을 연 2회 실시하고, 사전·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펼쳐 친절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둘째, 달성하면 떠오르는 지역 특화음식인 ‘사찰음식(점)’집중 육성이다.
자연의 맛, 달성 사찰음식점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달성 사찰음식 연구회’를 발족, 운영하고 있고, 달성만의 사찰음식인 비슬 발우비빔밥을 개발해 상표·서비스표 출원 중에 있다.
또 올해에는 사찰 한상차림 음식인 ‘비슬 백년밥상’신메뉴 개발 및 레시피 표준화로 사찰음식 판매점에 보급하고,‘사찰음식 전문점’확대 지정 운영 등으로 시민 및 관내 음식점 영업주의 사찰음식 참여도 및 지역 외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셋째, 음식점 고급화를 위한‘음식문화 개선사업’추진이다.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저염식단 메뉴의 일반음식점 보급을 위한‘요리 강습실’을 운영하고, 모범 음식점 등 우수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 나트륨 저감 참여업소(2013년:108개소→2014년:150개소)확대 운영하고, 우수 업소에 대하여는 시 지정‘건강 음식점’선정사업에 우선 추천과 영양 성분 표시(열량, 단백질, 탄수화물 등)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넷째, ‘달성음식 매출증대 및 전국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추진이다.
관내 영세음식점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진단을 통한 ‘신장개업’사업을 실시해 영세업소 경영능력 향상 및 매출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지원한다.
또 다사 논메기 매운탕, 가창 범골·우록·삼산리 등 관내 명물음식거리 안내 간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역 먹거리의 대내·외 홍보에 주력하고,‘제17회 비슬산 참꽃 문화제’ 행사 시 2014인분 참꽃 비빔밥 만들기 체험 행사 및 달성‘음식 한마당’운영과 부대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2014 참꽃이 어울리는 자연음식 경연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참맛 달성’음식홈페이지(www.dalseongfood.go.kr) 모바일 웹 사이트를 운영하고, 전국 파워블로거 등 미식가를 초청해 지역 맛집 탐방과 지역 명물음식인 현풍곰탕, 사찰음식 등에 대한 브랜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 도동서원 등 유명 관광자원과 연계한 ‘맛 투어’상품 프로그램 개발과 전국 4대 음식박람회중 하나인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메인무대에‘사찰음식’전시관을 운영해 ‘음식의 고장 달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다섯째,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공모·선정사업 지속 추진이다.
달성군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공모사업에 선정돼 4억원(국비 2억원, 시비·군비 각1억원)을 3년간 지원받게 돼, 관내 성장기 어린이 급식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는 우리군은 개청 100주년이 되는 해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음식산업화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추진해 ‘우리나라 음식문화 수도, 달성’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먹거리 산업이 지역경제 산업 분야에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외식업계 등 민·관이 협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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