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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 황금기 바친 식당…100년 넘게 이어졌으면” - 대구일보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5-12-02 조회수 412
대구일보에 `큰나무집 궁중약백숙`이 소개 되었습니다.

얼마전 대구시 스타가게로 선정 되었던 곳이죠.

대구일보 특집기사 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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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런하는 스타가게로 오랫동안 고객에게 사랑받는 큰나무집으로 남고 싶습니다.” 

‘큰나무집 궁중약백숙’은 순수 토종닭인 ‘우리 맛 닭’으로 백숙을 만드는 백숙전문점이다.
손재주가 좋았던 조갑연(64) 대표는 봉제공장을 운영하다 사업이 망하면서 1991년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에 85㎡(28평)의 작은 식당으로 큰나무집을 시작했다.

조 대표는 “사업이 망했을 때 앞으로 먹고살 생각을 하다 요리강연을 들으러 갔다가 적어놓은 약백숙 요리법이 떠올랐다”며 “백숙요리에 중국 궁중요리 비법을 연구해 레시피를 완성했다.
백숙과 함께 제공되는 7가지 반찬 또한 약선요리비법을 활용해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수기인 여름에는 하루 닭 1천마리 이상을 팔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큰나무집을 찾는다.
압력솥째로 제공되는 백숙의 맛이 20년 이상 손님의 발길을 끊이지 않게 하는 것이다.

껍질이 얇고, 적은 지방과 쫄깃한 육질이 특징인 우리 맛 닭에 인삼, 대추, 당귀, 천궁 등 24가지 한약재를 넣고 푹 삶는 궁중약백숙이 큰나무집의 주 메뉴다.
조 대표는 이런 방법으로 백숙을 만든 능력을 인정받아 2012년 (사)대한명인회로부터 대한명인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대구시로부터 스타가게로 선정되며 또 한 번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조 대표는 “음식은 한 달간 써보고 좋은지 나쁜지 평가할 수 있는 전자제품이 아니다”라며 “음식은 먹는 순간 맛을 바로 알기 때문에 함부로 만들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의 진실한 음식 철학은 백숙과 함께 제공되는 7가지 반찬과 개별 포장된 수저, 소금을 통해서도 드러난다. 

 다시마, 깻잎ㆍ오이ㆍ무ㆍ양파ㆍ풋고추 된장장아찌와 물김치, 깍두기 등은 제철 채소로 직접 만든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다. 

손님들의 위생과 건강을 고려해 개별 포장된 수저와 먹을 만큼의 소금만 제공한다.
여러 사람이 간장과 소금, 수저통을 함께 사용하는 것에 대해 외국인들이 비위생적으로 생각한다는 말을 듣고 개선한 부분이다. 

조 대표는 “구체적으로 고객들이 어떤 점을 싫어하는지를 파악해 그것을 개선하고 있다.
우리 집을 찾아주는 손님들에 대한 예의다”며 “손님이 음식을 남길 경우 그 음식을 직접 먹어 보고 왜 남겼는지 찾아낸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올해로 24년 된 ‘큰나무집 궁중약백숙’ 본관과 바로 옆에 자리한 대구시 지정 사찰음식전문점인 ‘큰나무집 밥’, 2011년 닭요리를 제품화해 판매하는 식품제조업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현재 그의 아들은 경영공부와 요리를 배우며 큰나무집 궁중약백숙 식당을 가업으로 잇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조갑연 대표는 “인생의 황금기인 40∼50대에 올인했던 큰나무집 궁중약백숙 식당이 100년, 200년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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