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현풍면이 테크노폴리스 조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낙후돼 가던 현풍 원도심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달성군은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현풍면 보행환경개선지구사업, 현풍중앙로 및 현풍천변 간판정비사업, 창조문화바람 하이파이브 현풍,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 조성사업 등을 완료 및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된 현풍면 보행환경개선지구사업은 안전행정부 국가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15년부터 총 30억 원(국 10억, 시 15억, 군 5억)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한전지중화 사업 56억 원(군 28억, 한전 20억, 통신 8억)과 병행 추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업 완료로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돼 교통사고 감소는 물론, 시민들이 보행하기 좋은 쾌적한 보행친화거리,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활기찬 거리로 다시 태어나 지역민이 즐겨 찾는 현풍면의 대표 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또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2017년도 전통시장 청년몰 조성사업’에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이 선정돼 국·시비 10억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2018년 오픈 예정인 청년몰은 기존 노후상가를 재정비해 조성할 계획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함에 따라 쾌적한 환경조성 및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어우러진 종합공간인 청년몰 조성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