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대성베르힐 아파트 관리실 앞에 설치‧운영해온‘이웃사랑 쿠폰함·우체통 및 기부함’첫 수거를 했다고 밝혔다.
‘이웃사랑 쿠폰함·우체통 및 기부함’사업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 및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옥포면과 옥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이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쿠폰과 미사용 생필품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복지 우체통을 통해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 연말 처음 설치된 쿠폰함 및 기부함에는 관내 요식업체의 음식배달 쿠폰, 식용유, 샴푸, 치약, 비누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이 수거됐으며, 옥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됐다.
기부에 참여한 한 아파트주민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는데 ‘이웃사랑 쿠폰함·우체통 및 기부함’이 관리실 앞에 있어서 언제든 쉽게 나눔을 할 수 있어서 좋다.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작지만 누구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