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사장과 주방장, 배달하는 이들로 구성된 달성군 중식봉사나눔회(이하 나눔회)는 복지관, 경로당, 지체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을 찾아 자장면 봉사를 하는 모임이다. 자장면이 주 메뉴지만 짬봉, 탕수육, 여름철에는 냉면을 대접하기도 한다. 월 1회 봉사를 하지만 특별한 주문이 있으면 수시로 봉사를 하기도 한다. 보통 500~600그릇 정도 준비하지만 어떨 때는 1천 그릇이 넘을 때도 있다. 지난 4월 장애인날 때 대구시민체육관에서는 1천500그릇을 담아냈던 때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