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현풍면에서 개최된 DGIST 세계명문대학 조정축제와 포산 화합한마당 가요제 행사에서 음식 봉사를 실시했다.
캐임프리지대학교, 시드니대학교 등이 참석한 DGIST 조정축제에서는 참석하는 내빈 및 주민들에게 국수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 손질과 육수 끓이기를 위해 모였다. 국수봉사는 개회식과 융합 팀의 수상경기로 마무리되었다.
이어서 부녀회원들은 같은 날 저녁 현풍면 포산 소공원에서 개최되는 포산 화합한마당 가요제에 전과 튀김 등 제공할 음식을 준비했으며 주민들의 호응과 화합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날 달성군 현풍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13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것이다.
방분화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계속되는 활동에도 회원들은 즐겁게 봉사에 임해주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풍면 새마을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국토 대청결 운동, 어르신 미용봉사·생신상 차려드리기, 각종 행사 음식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엔 대구시 새마을 지도자대회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