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새마을부녀회원이 이웃 사랑의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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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다사읍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양분조)는 1월 15일 떡국 떡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설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은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떡국 떡 110봉지(1봉지당 3kg)를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형편이 어려운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양분조 부녀회장은 “이번 떡국 나눔 봉사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2020년 새해에도 다사읍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따스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동용 다사읍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사읍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사읍 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맛바구니, 사랑의 김장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국토대청결 운동 등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시니어매일(http://www.senior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