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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현풍읍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3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어르신 및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 200여 그릇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풍읍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은 오전부터 현장에 모여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직접 집집마다 방문해 삼계탕을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안부를 확인했다.

표분동 회장은 “올해도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현풍읍 새마을 부녀회는 반찬나눔행사, 김장나누기,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