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BBS 뉴스 기사 원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 달성군이 올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 32곳에 CCTV 65대를 추가 설치합니다.

현재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생활안전, 어린이 보호, 도시공원, 재난재해 등을 위해 2천 327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 설치에는 총 4억 6천 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 가운데 2억 5천 500만 원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확보된 것으로, 주민이 요청한 17곳에 39대의 CCTV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나머지 26대는 구지면 창리를 포함한 15곳에 생활방범용으로 설치되며, 공사는 이달 중순 시작해 한 달 내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설치된 CCTV는 관제요원의 24시간 모니터링 하에 각종 사건사고에 실시간 대응하게 되며, 군은 관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람과 차량을 자동 식별하는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7년 개소 이후 군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다”며,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새벽 시간대 흉기를 소지한 행인을 포착해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는 등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안전 취약지역에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사건·사고·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불교방송(https://news.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