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이용 편의시설 - 경사로 설치


★ 2012년 출간된 [대구의 맛을 탐하다 " 탐味 Ⅱ " ]에 대구를 대표하는 `대물림 맛집`으로 소개된 업소 입니다. ★ 

60여년간 대이은 원조할매 손맛

곰탕은 구수한 국물맛과 담백한 고기 맛이 어우러질 때 제 맛을 낸다. 그러나, 곰탕 맛을 결정하는 구수한 국물 맛을 제대로 내기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하리의 원조현풍박소선할매집곰탕(3대째대표 차상헌, 40세)은 단연 돋보이는 전통 곰탕 명가이다. 
지난1945년 박소선 할머니(1919~1987)가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60여년간 대를 이어가며 참맛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진한 국물 맛은 물론 쫄깃쫄깃한육질, 맛깔스러운 밑반찬 등 모든 면에서 여느 곰탕집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는 엄선된 양질의 재료를 고집하는 데다 주인의 철저한 장인정신이 베어 있다는 것이 찾는 이들의 설명이다. 
현풍 곰탕집은 대구의 도축장을 비롯해 경주, 포항, 고령 등 경북지역 곳곳을 돌며 엄선된 고기를 구입한다. 곰탕은 양념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무엇보다 원재료가 중요하다고 귀뜸한다.
 

- 업소 전경 모습입니다.
건물 입구 및 측면에 넓게 주차장이 있어 많은 분들이 찾으며, 관광오신 분들이 버스로 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 매장 입구의 모습

- 실내 풍경

이 집의 독특한 음식맛은 박할머니의 며느리인 2대 안경순씨(68세)의 손끝으로 이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안씨는 시집온 그날부터 시어머니 밑에서 30여년간 곰탕 끓이는 조리법을 고스란히 전수받았다. 
국물 속에 진하게 베어 나오는 노르스름한 빛깔도 안씨가 전수받은 독특한 비법으로 꼽힌다. 그만큼 푹 끓여 깊은 맛을 우려내는 국물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 1인분 기본 찬

- 제공되는 음식들 사진.

안씨는 요리는 물론 주방관리, 밑반찬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챙긴다. 
특히, 무장아찌, 무말랭이, 깍두기, 물김치 등은 정갈스러움을 뽐내면서 입맛을 돋운다,
 “늘 보약 달이는 심정과 시부모 상에 올리는 정성으로 곰탕을 끓입니다” 안씨는 음식에도 장인정신으로 혼을 쏟아 부어야만 제 맛을 낼수 있다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다. 이집은 식도락가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이제는 전국 각지의 손님들로 사계절 북적대고 있다. 

※ 위 업체는 레스토랑 평가서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추천한 업체입니다.

※ 달성군 청소위생과에서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실시한 영양표시 사업 대상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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