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에 위치하고 있는 비슬산자연휴양림은 크게 2갈래 길에서 올라 올수 있다.
한곳은 현풍시내가 끝나는 지점에 있는 사거리에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를 가로질러 용수골을 거쳐 올라오는 길이고
다른 한 길은 석빙고 쪽에서 음리를 거쳐 올라오는 길이다.
비슬산을 오르는 이 두길에는 비슬산의 풍광과 어우러져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는 음식점 들이 있는데 이곳을 [ 비슬산 참맛길] 이라고 부른다.
첫번째 용수골을 거쳐 올라는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비슬산 참맛길의 다양한 음식점 중에서도 자기 색깔이 분명한 [ 만보원]을 만날수 있다.
1995년도에 오픈한 만보원은 비슬산 자연휴양림 매표소로 부터 600m 정도(해발 400~ 500미터)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 만보참숯굴찜질방]이라는 큰 간판이 먼저 사람들을 맞이한다.
주차장으로 올라가면 넓은 주차장을 중심으로 한쪽에는 2층규모의 식당 건물(1층은 민박)이 있고 그 반대 편에는 황토로 만들어진 찜질방에서 연신 연기가 피어오른다.
이곳은 주변의 다른 음식점들과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 참숯굴찜질방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비슬산에서 등산 및 가족 나들이도 하고 찜질방 체험도 할 수 있어 많은 분이 찾는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음식점이 있는데 4개의 룸이 있고 약 150명 정도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 할 수 있다.
이곳은 비슬산에 위치하고 있어서 공기가 좋고, 경치가 좋아 야외에서도 많이들 식사를 하시는데 야외 평상에서는 약 200명 정도의 인원이 동시 이용 가능하다.
오리요리와 생삼겹, 생목살 등이 대표 메뉴이다.
오리불고기의 경우 직접개발한 양념이 잘 어우러져 오리 특유의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
생삼겹, 생목살, 생오리의 경우는 만보원 참숯에 재래식 석쇠구이를 이용하여 참숯구이를 해서 먹는다.
ps. 이곳에는 찜질방 외에도 야외수영장, 족구장, 노래방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간단한 가족나들이, 등산, 가족모임, 기업야유회 및 워크샵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