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의 다양한 음식점 및 별미음식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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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손님 내쫒는 식당 | 글쓴이 | 이정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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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7-03 | 조회수 | 396 |
안녕하십니까? 달성군청 관계자님 저희 집안 사촌들 모임을 처음으로 가지게 되어 어디로 장소를 잡을까 하다까 홈페이지 맛집 안내글을 보고 옥포면 솔뫼마을로 정하였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울산과 언양, 점촌에서 오기 때문에 대구에 살고 있는 제가 장소를 섭외하게 되었지요 전화로 11시에 예약하려니 11시30분이 좋다고 하셔서 저희 가족들에게 11시30분으로통보를 하고 모두 11시 30분에 모여서 식사를 주문하였습니다. 오랫만의 가족 모임이라서 술이랑 음식을 시키면서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12시30분경 저희 테이블로 오셔서 1시에 예약이 있다고 자리를 비워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너무 황당하여 하루전날 예약을 했는데 왜 미리 말씀을 해주시기 않았는지를 항의하였고 그러면 알겠다고 그냥 있어도 된다는 답을 들었읍니다 그러나 10분 후 다시 와서 또 자리를 비워달라는 말을 하였고 저희 항의와 그대로 계속 자리에 있어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분위기가 냉랭해져서 저희는 비켜주기로 하고 계산하면서 담부터는 미리 말씀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인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1시간 30분정도면 식사 다 할 정도는 되었지 않냐고 이런 밥집에서 오래 있으면 안된다고 오히려 저희들을 나무라더군요 저희는 그 식당관계자들로부터 한마디 사과의 말도 듣지 못했고 오히려 저희들을 나무라는 태도에 황당했지만 식당 바깥에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저희는 자리를 비켜주고 용연사와 송해공원으로 떠났습니다. 식당의 상황을 감안해서 그렇다면 좀 친절한 태도로 저희한테 부탁을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당연하다는 듯이 저희들을 나무라는 것에 외지에 오신분들에게 대구에 대한 인상을 나쁘게 심어주신것에 부끄러웠습니다. 가족들은 다음에는 울산이나 부산쪽으로 잡기로 하고 헤어졌답니다. 갈수록 옥포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관광을 하러 가는것 같은데 군청관계자분들께서는 외부인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겨주실수 있도록 음식점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