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첫 영업을 시작한 우록리 첫집 [화담] 입니다.

2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닭백숙 전문점 입니다.

화담의 전경 모습 - 업소 뒤로 계곡과 산이 바로 연결됩니다. 

* 오시는 방법

- 우록리에 위치하고 있는 녹동서원 인근 입니다.

이 도로를 따라 700미터만 이동하면 녹동서원이 나옵니다.

차량으로 가시는 경우

: 가창 우록리 먹거리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록리 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삼산지(저수지)를 지나 500여 미터 더 올라 가시면 좌측에 새롭게 신축한 단층의 [화담] 이 보입니다.

`녹동서원`가기 약 700여 미터 이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 대중교통이 좋지 못해서 가창2번 버스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록리(부곡장식당)건너 정류장 혹은 우록리(선흥사입구) 정류장에서 내리신 후 조금만 걸으시면 됩니다.

주차장

: 자체 주차장이 있습니다.

약 4-50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주차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습니다.

- 업소 앞쪽에 마련된 주차장

* 업소에 대하여

- `화담`은 1975년에 오픈하여 2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역사가 있는 맛집 입니다.

당시 우록리에는 음식점이 없었는데 인근에 `냉천자연농원(현 힐크레스트)이 오픈하면서 이곳에 염소, 닭을 전문으로 하는 보양식 전문점 `화담`을 오픈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록리 첫집으로 업소 뒤로 신천이 흐르고 삼성산이 마주하고 있어 실내에서 식사를 하시면서 편안히 자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2017.05)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마쳐서 깔끔한 외관과 반전이 있는 실내(계곡을 바라 볼 수 있는 실내 쉼터가 있습니다. ) 그리고 깨끗한 좌석과 룸을 가지고 있는 업소 입니다.

입구 모습

- 실내 모습 : 멀리 보이는 것이 주방으로 개방형입니다.

- 산이 보이는 방향은 폴딩도어로 되어있으며 창이 넓어 조망이 좋습니다.

입구 우측에 룸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약 90명 정도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좌식 룸이 총 6개가 있습니다.

룸은 크게 만들지 않고 독립시켜 놓아서 제일 큰 룸이 약 12명 정도 이용 할 수 있는 규모 입니다.

홀은 모두 입식좌석으로 약 44명 정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계곡을 끼고 ㄷ(디귿)자 형식으로 만들어진 쉼터 입니다.

식사를 하신 후 계곡과 산을 바라보며 차한잔을 하실 수 있도록 넓은 공간에 그네와 쉼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 식당 바깥으로 넓은 쉼터가 있습니다.

- 쉼터 양 끝으로 계곡을 가로지르는  쉼터가 있어 전체적으로 ㄷ자 모양을 이룹니다.

* 음식에 대하여

- 이곳은  보양식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으로 한때 흑염소 요리가 유명했었던 곳이었지만 현재는 닭백숙전문점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곳 음식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대부분의 음식 재료가 직접 농사 지어 수확을 했다는 점입니다.

오너쉐프이신 대표님이 우록리에서 나고 자랐었기 때문에 주변에 농사 짓는 땅이 많아서 고추에서 부터 야채에 이르기 까지 말그대로 직접 재배한 로컬푸드만 사용 하십니다.

김치 등 밑반찬도 직접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더욱 믿을 수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메뉴인 백숙의 경우 엄나무를 이용해 만드는 건강식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고 오시면 좋습니다.

이외 정식류는 바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 Tip. 화담이란?

화담이라는 독특한 업소명은 바로 서경덕 선생의 호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화담(花潭) 이라는 한자는 `연못 주변에 핀 꽃`을 의미하는데 처음 음식점을 차릴때 업소 옆 연못에 목단꽃이 많이 피어서 `화담`이라고 지으셨다고 하네요.